수상 업소 '과천공연예술축제' 참여·시청 SNS 홍보 지원


제2회 과천 맛집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외식업소 대표들./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24일 열린 '맛집 선발대회'에서 한식당 '한양'이 제주 숙성 삼겹살과 밀면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가 관내 우수 외식업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사전 평가에서 선발된 5개 업소가 참가해 평가를 받았다. 시는 대회에 참가한 16개 외식업소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및 전문 심사위원단의 사전 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당일에는 과천시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의 시식 및 품평을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선정했다. 대상에 이은 우수상은 '라온식탁', 장려상은 '823포케&타르트', 인기상은 '갤러리카페봄'과 '호화온도'가 각각 선정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제2회 과천 맛집 선발대회에서 시식 및 품평에 참여하고 있다./과천시
 

이들 우수 외식업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시는 이들 업소에 과천시 맛집임을 알리는 맞춤형 현판을 제작해 전달하고, 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채널과 시정소식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시작한 과천 맛집 선발대회는 단순한 외식업 평가를 넘어 지역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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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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